LG전자는 스마트폰 사진을 즉시 인화할 수 있는 초소형 포토프린터인 포토포켓을 꾸준히 출시해 왔는데요. 이러한 포켓포토의 기능을 확장해 스마트폰 없이 사진을 찍으면 곧바로 사진으로 뽑는 카메라 ‘포토포켓 스냅’을 출시했습니다.
포토포켓 스냅은 즉석 카메라에 포켓 포토 기능을 합친 제품인데요.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장만 뽑을 수 있는 일반 즉석카메라와 달리 ‘재인쇄’ 버튼을 누르면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을 여러 번 출력해 여러 사람과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 기능을 통합했지만, 기존 포켓 포토 프린터처럼 스마트폰 사진도 인쇄합니다.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진을 출력할 수 있고, 사진에 이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편집하고 QR 코드나 메시지 등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버튼을 조작하는 방법에 따라 흑백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는군요.
USB-C로 충전하고, 한번 충전에 30장을 인화하는 포켓 포토 스냅은 24만9천 원에 판매됩니다. 제품 색상은 스카이 블루, 베이비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