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넣어 유연하게 접고 펼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을 많이 접했을 텐데요. 그런데 중국의 트위터 사용자가 삼성에서 개발하다 중단한 것으로 보이는 두 개 화면을 가진 접이식 스마트폰의 시제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트위터 사용자가 공개한 접이식 스마트폰은 두 개의 화면을 가진 제품으로 ZTE가 CES에서 공개했던 엑손 M처럼 접으면 앞뒤 양면이었다가 펼치면 두 개 화면을 나란히 보는 형태입니다.
이 제품은 프로젝트 V 또는 프로젝트 밸리(Project Valley)라는 코드명으로 2015년 즈음 개발을 시작했고 실제 2016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제품으로 취소된 제품 모델 번호는 SM-G929F라고 트위터리안은 주장했습니다.
현재 삼성은 해당 제품에 대한 개발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대신 코드명 위너라는 이름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