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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 420만대 판매 돌파

가상 현실 시장의 대중화를 우려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헤드셋이 생각만큼 많이 팔리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소니의 판매 결과를 볼 때 그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2019년 3월 3일에 공개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의 판매량이 420만 대를 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9천만대 이상이 판매된 플레이스테이션 4에 비하면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보일 수 있는데요. 플레이스테이션의 옵션 상품이라는 특수성과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400만 대 돌파는 의미 있는 숫자입니다. 더구나 45만 원에 판매되는 가격까지 감안하면 의외로 많이 보급된 듯 보이는군요.

더구나 플레이스테이션 VR의 보급 대수가 400만 대를 넘어선 만큼 이 플랫폼에서 개발자들이 얻는 수익은 다른 플랫폼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니가 해마다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는 만큼 올해 말 발표될 실적을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소니가 420만 대의 플레이스테이션 VR을 판매하는 동안 오큘러스와 HTC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음에도 판매 데이터를 공개하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거의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는 다른 VR 헤드셋도 좀더 분발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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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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