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으로 2주 작동...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 출시

화웨이는 지난 몇 년 동안 독자적인 스마트워치에 공들여 왔는데요. 하지만 중국과 유럽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한국내에서 만나기는 어려웠던 화웨이 스마트워치를 이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화웨이가 지난 3월 말 발표한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는 배터리 성능에 최적화한 제품인데요. 한번 충전으로 최대 2주 동안 작동합니다. 화웨이는 스마트워치의 긴 배터리 시간을 위해 착용자의 동적, 정적 움직임에 따라 일반 모드와 저전력 모드를 능동적으로 전환하는 스마트 절전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는군요.

여기에 야외 활동을 위한 위치 추적 기능을 강화했는데요. GPS, 글로나스(GLONASS)와 갈릴레오(GALILEO)를 동시 지원하고, 화웨이 트래킹 알고리즘으로 상반되는 신호가 있는 지역에서도 일대일 위치 추적을 할 수 있습니다. 트루신 3.0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야외 운동가나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등산, 달리기, 수영, 사이클 등 여러 운동 기록도 가능합니다.

454×454 픽셀의 1.39인치 AMOLED 화면을 갖고 있는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는 구글 웨어 OS 같은 웨어러블 OS 대신 자체 운영체제를 쓰고 있으나 안드로이드 삼트폰은 물론 아이폰과 연동해 쓸 수 있습니다. 위메프를 통해 출시되는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의 판매가는 24만9천원이지만, 첫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Editor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