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울트라파인 모니터를 출시해 왔던 LG전자가 5K 모니터인 LG 울트라파인 5K(모델명:27MD5KL)를 출시합니다. 앞서 LG 전자는 27인치 울트라파인 4K 및 5K 모니터를 출시했고 지난 5월 24인치 울트라파인 4K 모니터의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다시 27인치 신형 제품을 출시한 것입니다.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맥 제품들과 하나의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썬더볼트 3 단자를 통해 맥북 프로(MacBook Pro), 맥북 에어(MacBook Air) 맥 미니(Mac mini), 아이맥(iMac)을 연결하면 초당 40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5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니터에 USB-C 단자를 내장하고 있어 외부 장치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고 94W의 충전 전력을 제공해 모니터와 연결된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는군요.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27인치 디스플레이에 5K(5,120×2,880) 픽셀의 IPS 패널을 채택해 각도에 따른 색상 왜곡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등 모니터에 내장해 애플 영상 통화 서비스인 페이스 타임(Face Time)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군요.
LG전자는 울트라파인 5K 모니터가 맥북과 아이맥 운영체제 맥OS 모하비(Mojave) 10.14.6 및 아이패드 프로 운영체제 iOS 12.2 버전에 알맞다고 설명했는데요. 맥OS 모하비를 설치한 맥북 프로는 터치바(Touch Bar) 또는 키보드에서 직접 모니터의 밝기와 소리 볼륨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군요. 출시는 북미와 유럽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올해 말 출시지만 가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