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라는 음성 비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후 코타나는 윈도 10을 시작으로 많은 사용자를 끌어 들이기 위해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구글 어시스턴트나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에 비해 존재감이 크게 약했는데요. 결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와 iOS용 코타나 앱에 대한 기술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 9월 7일 자사의 제품을 제외한 모든 타사 제품에 대한 코타나 기술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출시된 모바일용 코나타 앱 지원은 2021년에 중단합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의 주요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캘린더와 e메일 앱, 팀즈를 비롯한 오피스 365 등에 통합했고 윈도 10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결국 코타나는 범용 음성 비서로 정착하지 못하고 특정 응용 프로그램의 생산성을 위한 용도로 한정해 특화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