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CES 2020에서 선보였던 덮개 바깥에 e잉크 패널을 얹은 씽크북 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합니다.
씽크북 플러스는 기본적으로 덮개를 열면 화면과 키보드가 나타나는 일반적인 노트북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덮개 바깥에 10.8인치 e잉크 터치 디스플레이가 있어 노트북을 열지 않고 e메일처럼 가벼운 정보를 확인하거나 전용 프리시전 펜으로 메모를 할 수 있고, 인터넷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는 덮개 안쪽에 풀HD 픽셀의 13.3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최대 16GB 램, 최대 512GB의 PCIe NVMe SSD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10시간 동안 작동하고, 안전하게 시스템을 부팅하고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지문 센서를 측면에 넣었습니다.
기본 모델은 139만9천 원에 판매되고, 구매 고객에게 전용 프리시전 펜과 슬리브, 힐링 실드 액정 보호 필름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