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는 삼성보다 앞서 플립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레이저를 발표했지만, 제원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내구성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모토롤라는 기존 레이저를 개선한 모델의 출시를 준비해왔는데, AT&T를 통해 출시될 제품의 구성 설명 이미지를 팁스터 이반 블래스가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구성 설명 이미지에 등장한 레이저 5G 모델은 앞서 공개했던 레이저 폴더블과 모양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전면 하단부에 있던 지문 센서가 후면 모토롤라 로고로 이동하면서 더 깔끔해 졌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종전과 같은 4,800만 화소이고 전면은 2,000만 화소 카메라를 넣었습니다.
화면 크기는 종전과 같은 6.2인치로 추정되고 있으나 좀더 커진 화면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불어 외부에 종전과 같은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갑니다.
기본 제원은 퀄컴 스냅드래곤 765G와 8GB 램, 256GB 저장 공간 등을 갖추고 2,845mAh 배터리와 18W 고속 충전 기능을 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토롤라 레이저 5G는 9월 9일 발표될 예정이나 예상 가격은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