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중화된 스마트폰의 카메라 대부분은 렌즈가 본체에 고정된 형태입니다.
물론 2014년 전 삼성전자가아 대형 줌 렌즈를 탑재한 갤럭시 K 줌 시리즈를 내놓긴 했지만, 너무 큰 덩치에 무거워 좋은 평가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샤오미가 스마트폰 두께나 무게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망원 촬영을 위한 좀더 큰 렌즈 시스템을 탑재한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샤오미 망원 카메라 시스템은 현재 렌즈 배율을 조절할 수 없는 고정 렌즈로, 기존 고정 렌즈 대비 빛 노출을 300%, 선명도를 20% 향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촬영 순간만 본체 안쪽에 숨어 있는 렌즈가 돌출하는 방식인데, 사오미가 실제 이 렌즈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내놓을지 알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