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교육용 PC인 웨일북(Whalebook)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웨일북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웨일OS와 웨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학사 관리 기능에 초점을 맞춘 목적형 교육용 PC입니다.
웨일북은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 환경을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고, 화상 솔루션을 내장해 영상 교육 및 화면 공유, 화이트보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로바 AI를 내장하고 전용 키로 호출해 음성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웨일북은 1366×768 픽셀을 가진 11.6인치 화면을 탑재했지만, 화면을 돌려 접을 수 있고 스타일러스 펜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인텔 셀러론 N4120 프로세서와 4GB 램, 64GB eMMC 저장 장치, 720p 웹캠 및 500만 화소 보조 카메라 등 제원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일러스 펜은 기본 제공되고 모서리에 고무 범퍼를 붙여 낙하 충격을 견디도록 설계했다는군요.
가격은 69만9천 원이지만, 이 제품을 일반 판매할 것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