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고가 났거나 위협을 받을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 상황을 전송할 수 있는 긴급 SOS 기능이 픽셀 폰에 추가됐다고 XDA 디벨로퍼가 밝혔습니다.
픽셀폰에 추가된 긴급 SOS는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원버튼을 5번 연속 누르면 작동합니다.
이 기능이 실행되면 이용자가 설정한 대로 지정한 연락처로 현재 배터리 잔량과 전화 통화 같은 상태가 공유됩니다.
또한 최대 45분 길이의 720p 동영상을 녹화하고 클라우드로 자동 백업 후 7일 동안 보관됩니다.
다만 해당 기능의 작동 여부는 이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하는데, 전화를 걸 수 없는 상황에서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12에서 제공될 예정인데, 현재 안드로이드 12 베타 버전은 해당 기능을 켜고 끄는 것 외에 별도 설정은 아직 적용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