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듀얼 카메라 및 안전 비행을 강화한 비행 드론 DJI 매빅 3를 출시했습니다.
DJI 매빅 3는 핫셀블라드와 협업해 만든 24mm과 최대 162mm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24mm 카메라는 4/3인치 CMOS 센서 및 핫셀블라드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듬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12비트 로우 형식의 2천만 화소 이미지 또는 초당 50 프레임의 5.1K 영상 및 초당 120 프레임의 4K 슬로 모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f/4.4 조리개를 갖고 있는 162mm 망원 렌즈는 디지털과 광학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28배 줌을 할 수 있고 AF 속도 향상을 위한 다중 비전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매빅 3는 6개의 어안 비전 센서와 2개의 광각 센서로 수집한 정보로 전방향의 장애물을 파악하고 회피하는 APAS 5.0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GPS, GLONASS, Beidou 등에 기반해 포지셔닝 알고리듬을 개선해 호버링 정확도를 높였고, 비행 금지 구역 진입을 방지하는 지오펜싱 시스템이 반영됐습니다.
최대 46분 동안 비행할 수 있는 DJI 매빅 3는 262만 원(스탠다드 버전)에 11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