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스냅드래곤 브랜드를 분리할 것이라는 발표 이후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차기 플래그십용 스냅드래곤 8 Gen 1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스냅드래곤 서밋 2021에서 공개된 스냅드래곤 8 Gen 1은 기존 세자리 숫자로 된 넘버링을 폐기하고 새로 시작하는 제품 넘버입니다.
스냅드래곤 8 Gen 1에 통합되는 스냅드래곤 X65 모뎀-RF 시스템은 밀리미터파 환경에서 업로드 속도를 최대 3.6Gps로 높였습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서밋을 개최 중인 하와이 현장과 뉴저지의 버라이존 CEO를 8K 화상으로 연결해 향상된 업로드 성능을 시연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장치에서 카메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작 대비 4천 배 이상의 데이터를 캡처하고 최대 3.2기가픽셀을 처리하는 18비트 ISP를 탑재했습니다.
더 매끄럽고 지연 없는 게이밍을 위해 퀄컴은 전작보다 그래픽 렌더링 성능에서 30%, 절전 성능에서 25% 향상된 아드레노 GPU를 내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대 3.0GHz로 작동하는 2개의 코어텍스 X2 코어를 갖춘 옥타코어 크라이오 CPU를 실었습니다.
퀄컴은 블랙샤크, 아너, iQOO, 모토로라, 누비아, 원플러스, 오포, 리얼미, 레드미 , 샤프, 소니, 비보, 샤오미, ZTE 등 기업에 올해 안에 제품을 공급합니다.
다만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은 퀄컴 공급 목록에서 제외된 상태라 2022년 플래그십 제품에서 볼 수 있을 지 미지수입니다.
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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