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이 지난 해 공개한 ARMv9 아키텍처를 개선한 2세대 ARMv9 기반 코어텍스(Cortex) CPU 코어를 공개했습니다.
2세대 ARMv9 기반 코어텍스 CPU는 코어텍스-X3 및 코어텍스-A715 등입니다.
코어텍스-X3는 이전 세대보다 클럭당 명령 처리(IPC)가 11% 향상됐는데, ARM은 현세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25% 향상된 성능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ARM은 16MB L3 캐시가 있는 3.66GHz 코어텍스-X3 CPU가 12세대 인텔 코어 i7 노트북보다 34% 향상된 성능을 가진 결과를 보여준 부분입니다.
ARM은 지금까지 전력 측면에서 x86보다 앞섰지만, 코어텍스-X3는 x86과 직접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컴퓨팅 성능이 향상됐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어텍스-A715는 지난 해 공개했던 코어텍스-A710보다 20% 더 나은 전력 효율성과 5% 더 빠른 성능을 갖췄습니다.
2세대 ARMv9을 적용하면서 지난 해 공개한 코어텍스-A510도 5%의 성능 향상됐습니다.
ARM은 2세대 ARMv9 적용 CPU가 최대 12개 CPU 코어로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데스크톱 성능을 능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