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이미지 부문에 대해 라이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던 샤오미와 첫 결과물을 공개했습니다.
샤오미는 7월 4일 저녁 8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진행한 제품 발표행사를 통해 샤오미 12S 시리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샤오미 12S 시리즈는 라이카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폰용 즈미크론 렌즈와 라이카 이미지 프로파일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최고급 모델인 샤오미 12S 울트라는 플레어, 고스팅, 색수차를 차단하기 위한 필터 및 코팅을 적용한 8매의 비구면 렌즈를 채택했습니다.
샤오미 12S 울트라는 10비트 로우 이미지를 어도비 라이트룸에서 편집할 수 있고, 영상 녹화시 돌비비전 HDR 녹화도 가능합니다.
라이카 이미지 특성을 강조하는 라이카 어센틱 룩(Leica Authentic Look) 및 라이카 비브란트 룩(Leica Vibrant Look)이라는 두 프로파일을 적용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샤오미 12S 시리즈는 샤오미 12S와 샤오미 12S 프로, 샤오미 12S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모두 3개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샤오미 12S와 12S 프로는 1/1.28인치 크기의 5천만 화소 소니 IMX707 이미지 센서로 된 기본 24mm 카메라와 5천만 화소 광각 및 2배 줌으로 구성했습니다.
샤오미 12S 울트라는 1인치 크기의 5천만화소 소니 IMX989 이미지 센서와 23mm로 된 기본 카메라와 4800만 화소 128도 광각 및 120mm 줌 등입니다.
라이카와 협업한 샤오미 12S, 12S 프로, 12S에는 모두 스냅드래곤 8+ Gen 1 AP가 탑재됐고 8GB 또는 12GB 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장 공간은 샤오미 12S 및 12S 프로의 경우 128GB, 256GB, 512GB를 고를 수 있고 울트라는 256GB 또는 512GB를 고를 수 있습니다.
샤오미는 샤오미 12S와 12S 프로에 대형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반면, 12S 울트라는 3D 리퀴드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기본 모델의 가격은 샤오미 12S 3천999위안, 샤오미 12S 프로 4천699위안, 샤오미 12S 울트라 5천999위안으로 7월 8일부터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