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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디스플레이 채택한 애플 아이폰 14 프로 및 아이폰 14 프로 맥스 공개

애플이 9월 8일 새벽 진행한 애플 이벤트에서 아이폰 14 프로 및 아이폰 14 프로 맥스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 및 14 프로 맥스는 노치 대신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 카메라 및 센서 부분에 길죽하게 홈을 낸 홀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처음 적용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디스플레이 상단의 구멍난 부분을 다이나믹 아일랜드라 부르면서, 이를 중심으로 각종 알림 및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다이나믹 아일랜드의 크기는 고정되어 있지만, 알림의 형태에 따라 따라 양옆 또는 아래로 검은 화면이 확장되면서 필요한 정보를 표시합니다.

두 제품에 탑재되는 A16 바이오닉 칩은 고성능 CPU와 GPU, 신경망 코어의 구성은 같으나 더 낮은 전력에서 더 나은 성을 내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애플은 CPU와 GPU, 신경망 엔진과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가 이미지당 4조 회의 작업을 수행해 최적의 사진을 처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광각 및 2배 망원과 함께 후면의 메인 카메라로 설정된 4,800만 화소 카메라는 프로로우(ProRAW) 포맷 지원으로 더 세밀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 및 프로 맥스도 아이폰 14와 마찬가지로 충돌 감지 및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을 탑재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2년 동안 무료료 쓸 수 있습니다.

저장 공간은 두 제품 모두 128GB, 256GB, 512GB, 1TB이고, 충전 어댑터 없이 USB-C 케이블만 제공됩니다.

9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아이폰 14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각각 155만 원과 17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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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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