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가볍게 비 내리는 날씨에도 비행할 수 있는 배송 드론인 MK30을 개발 중이라고 아마존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아마존이 공개한 MK30은 2024년 비행을 목표로 개발 중인 배송 드론으로 록포드와 칼리지 스테이션에서 운용될 MK27-2보다 더 가볍고 작습니다.
아마존은 MK30이 이전 모델보다 25% 더 적은 소음으로 비행하도록 맞춤형 프로펠러를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형 드론 역시 이전 모델처럼 프로펠러를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열하고, 자율 기동 및 착륙하면서 최대 5파운드의 패키지를 배달합니다.
비를 맞아도 날 수 있는 새로운 드론이 출현했지만, 아마존 드론 배송은 아직 전면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어서 상용 서비스가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