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가 지난 해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파인드 N의 후속 제품인 파인드 N2를 공개했습니다.
오포 파인드 N2는 전작보다 무게를 43g 줄여 아이폰 14 프로 맥스와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고 두께도 1.3mm 얇아졌습니다.
오포는 파인드 N2의 부품을 138개를 쓴 전작보다 38개 줄인 100개를 썼음에도 45도에서 125도 사이에서 열 때 고정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전작과 거의 비슷한 형태인 오포 파인드 N2는 외부에 18.5대 9 화면비에 2,120×1,080 픽셀의 5.54인치 AMOLED를 올렸습니다.
안쪽에 120Hz 화면 재생율와 1,920×1,792 픽셀의 7.1인치 플렉서블 AMOLED를 넣었습니다.
기본 제원은 스냅드래곤 8+ 1세대와 12GB 또는 16GB 램, 256GB 또는 512GB 저장 공간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광각, 4,800만 화소 초광각, 3,200만 화소 2배 망원 줌으로 구성했고, 외부 및 내부 전면에 3,200만 화소 카메라를 실었습니다.
전작처럼 화면 가운데 주름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채택해 경첩 부분이 벌어지지 않고, 전작 대비 67%의 주름을 줄였습니다.
4,520mAh 배터리를 내장했고, 듀얼 심, 측면 지문 스캐너, 돌비 애트모스 등 기능과 더불어 오포 펜 스타일러스로 필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오포 파인드 N2 기본 모델(12GB 램, 256GB 저장 공간)은 7천999위안(약 150만5천 원)에 중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나 다른 국가에 출시 여부는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