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에 농담처럼 공개했던 휴대 게임 콘솔 ROG 앨라이(Ally)를 에이수스가 5월 11일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OG 앨라이는 밸브의 스팀덱과 유사한 휴대 게임기지만, 운영체제나 내부 하드웨어 구성 면에서 차이점이 많습니다.
ROG 앨라이에 탑재되는 AMD 라이젠 Z1 또는 라이젠 Z1 익스트림은 각각 2.8 테라플롭스와 8.6 테라플롭스의 처리 성능을 갖는 만큼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RDNA3 아키텍처 기반 GPU를 내장하는 한편, 16GB LPDDR5 램 및 최대 512GB PCIe 4.0 SSD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20Hz 화면 재생율의 1080P 픽셀을 가진 7인치 화면은 500니트의 밝기에 프리싱크 지원으로 티어링 현상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SD 카드로 내부 저장 공간을 확장하고 외부 XG 모바일 GPU와 연결 위한 확장 단자를 갖춘 ROG 앨라이는 윈도11을 운영체제로 써 거의 모든 PC 게임을 실행합니다.
가격은 5월 11일에 공식 공개될 예정이지만, 스팀덱보다 더 비싸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