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와 트위터 CTO인 일론 머스크가 실제 격투 케이지에서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두 사람이 실제 격투기를 벌일 가능성이 높아진 이유는 일론 머스크가 주커버그를 향해 “저커버그가 웃긴다면 케이지 매치도 할 수 있다”고 트윗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주커버그를 조롱하는 트윗을 종종 올리곤 했는데, 주커버그가 최근 브라질 주짓수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을 알리는 트윗에 위와 같은 조롱하는 답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마크 주커버그는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위치를 보내라”는 단문을 머스크 트윗 이미지와 함께 게재했고, 머스크가 “베가스 옥타콘”이라는 짧은 답글을 트위터에 게재했습니다.
두 거물이 서로를 조롱하는 것을 넘어 스포츠 규칙을 따르는 케이지 매치를 벌일 경우 큰 관심 못지 않게 소셜 미디어의 문제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