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치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한 근거리 무선 연결 기술인 니어링크(NearLink)를 선보였습니다.
니어링크는 블루투스처럼 가까운 장치간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연결 기술이지만, 블루투스와 와이파이의 장점을 혼합한 기술입니다.
화웨이는 니어링크가 기존 통신 기술보다 60%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6배 빠르고 지연시간도 1/30 수준으로 짧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0배 더 많은 수의 장치를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어 소비자 가전, 스마트 홈을 비롯해 전기 자동차, 산업용 스마트 제조 같은 곳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화웨이는 니어링크 기술이 300개 이상의 중국 및 외국 기업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설명했는데, 미국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기술 보급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