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폴딩 방식 폴더블 폰인 V 펄스(V Purse)를 IFA 2023 키노트에서 공개했습니다.
아웃폴딩 방식은 안쪽으로 접는 방식이 아닌 바깥 쪽으로 뒤짚어 접는 방식으로 바깥 디스플레이 하나만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아너가 IFA 2023에서 공개한 V 펄스는 카메라가 있는 바깥쪽으로 접히는 좁은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컨셉입니다.
휴대폰 측면에 장식용 줄을 걸어 여성이 들고 다니는 가벼운 핸드백처럼 보이도록 접힌 외부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패턴과 장식을 표현하고 터치에 반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너는 IFA 2023에서 실제 작동하는 컨셉 제품을 선보였지만, 외부 디스플레이가 부딪침이나 긁힘에 얼마나 보호되는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V 펄드는 접힘 상태의 두께가 9mm로 얇고, 접었다 펴는 내구성은 매직 V2와 동일한 40만회지만, 아너는 이 제품을 언제 얼마에 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