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더 이상 X/트위터의 쪽지를 통한 고객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맥루머스가 전했습니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X/트위터의 @AppleSupport 계정으로 쪽지를 보내는 고객은 애플 지원 받기 페이지와 아이폰/아이패드용 애플 지원 앱으로 연결되는 자동 답장을 받습니다.
또한 해당 계정의 설명에서 매일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는 내용이 삭제되어 더 이상 해당 계정으로 통한 응답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X/트위터의 애플 계정은 “가장 필요할 때 팁, 요령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남겨 놓아 계정은 유지됩니다.
애플은 2016년부터 트위터를 통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해왔지만, 자동화된 지원으로 전환하면서 공교롭게도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X에서 지원을 중단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