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한 번 승선 후 몇 달 동안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 비행사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XR 헤드셋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냅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향수병과 싸우는데 도움을 줄 HTC의 XR 헤드셋은 독립형 VR 헤드셋인 바이브 포커스 3로 오는 11월 7일 시작되는 재보급 임무에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헤드셋은 덴마크 우주비행사 안드레아스 모겐센 원정 70호 사령관이 ISS에서 XR헬스와 노드 스페이스의 정신 건강 이니셔티브를 운영할 때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이니셔티브의 주요 목표는 우주비행사가 고립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몰입형 360도 비디오를 통해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VR 기반 치료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360도 영상에는 언덕 꼭대기의 일몰, 유럽의 산길,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덴마크 서부 해안 여행, 습지 하이킹 등의 영상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다만 중력이 있는 지상에서 쓰도록 만든 XR 헤드셋이 우주 공간에서도 잘 될지 미지수인데, 이를 위한 고정된 기준점을 지면으로 설정하는 몇 가지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