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발표되지 않은 스냅드래곤 XR2+ 3세대 칩셋을 삼성과 메타가 현재 칩셋을 테스트 중이라고 XR 분석가 브래드 린치가 주장했습니다.
브래드 린치에 따르면 퀄컴이 제조업체에 출하 중인 칩셋 가운데 확인된 모델 번호 SXR2350은 스냅드래곤 XR2+ 3세대를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냅드래곤 XR2+ 3세대는 스냅드래곤 XR2+ 2세대와 코어 구성은 거의 비슷하지만, 퀄컴에서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 CPU를 탑재해 더 나은 처리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흥미롭게도 스냅드래곤 XR2+ 2세대는 지난 1월 CES에서 발표됐지만, 아직 이를 탑재한 상업용 제품이 없는 상태에서 차기 칩을 이용한 제품 개발 정보가 공개된 셈입니다.
특히 스냅드래곤 XR2+ 3세대는 16GB LPDDRX5 램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복잡한 공간 정보를 처리하는 고성능 XR 헤드셋에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