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눈추적 기능을 갖춘 혼합 현실 헤드셋인 바이브 포커스 비전(Vive Focus Vision)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헤드셋 내의 센서를 통해 공간을 추적하는 바이브 포커스 비전은 전면에 컬러 패스스루를 위한 스트레오 카메라 2개를 갖춰 혼합 현실을 강화했습니다.
화면 재생율 90Hz의 2,448×2,448 픽셀을 가진 LCD 패널 2개와 최대 120도 시야각으로 각도당 약 20.4 픽셀을 구현합니다.
이전 헤드셋에서 썼던 프레넬 렌즈를 유지한 터라 두께를 크게 줄이지 못해 앞쪽으로 툭 튀어 나온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동공 거리를 알아서 맞추는 자동 IPD를 탑재했고, 눈 추적 센서도 탑재해 시선 처리를 활용하는 서비스에 대응합니다.
하지만 프로세서가 퀘스트2와 같은 스냅드래곤 XR2 1세대라 최신 응용 프로그램 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램은 12GB로 업그레이드했고,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전원을 끄지 않고 배터리 모듈만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을 지원합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128GB이고, 최대 2TB 마이크로SD 카드를 꽂을 수 있는 단자도 준비했습니다.
바이브 포커스 비전은 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나 얼굴 추적을 위한 센서 및 디스플레이 단자에 연결하는 유선 어댑터는 별도 판매됩니다.
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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