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맥스 드림 에어
파이맥스가 고급형 XR 헤드셋인 드림 에어의 출시 지연과 함께 새로운 헤드셋인 드림 에어 SE를 발표했습니다.
파이맥스 드림 에어는 눈당 4K 픽셀의 마이크로 OLED를 갖춘 고급형 MR 헤드셋으로 지난 해 말 제원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파이맥스는 드림 에어의 출시 시기를 오는 8월 또는 9월로 연기하고, 가격도 컨트롤러를 제외한 본체만 1천899달러로 올렸습니다.
파이맥스는 드림 에어의 출시 연기 및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제원을 조정한 드림 에어 SE를 발표했습니다.

파이맥스 드림에어 SE
드림 에어 SE는 두 디스플레이를 합쳐 8K급을 구현했던 드림 에어와 달리 눈당 2,560×2,560의 마이크로 OLED와 90도 시야각으로 일부 제원을 조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림 에어처럼 자동으로 머리 끈을 조절하고, IPD 자동 조정, 눈 추적 등 기능은 모두 갖췄습니다.
파이맥스는 외부 추적 시스템을 쓰는 드림 에어 SE 기본 모델을 900달러에, 자체 인사이드 아웃 추적과 컨트롤러를 포함한 모델을 1천200달러에 3분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