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스포츠 환경을 겨냥한 AI 안경인 오클리 메타 뱅가드(Oakley Meta Vanguard)를 커넥트 2025에서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초 오클리 스파에라 스포츠 안경과 비슷한 생김새라 이 브랜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오클리 메타 뱅가드는 앞서 유출됐던 정보대로 가운데 콧등 위쪽에 단일 카메라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의 카메라는 122도의 시야각과 전자식 이미지 안정화(EIS)를 위한 3가지 옵션을 선택해 1인칭 시점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 좋은 기능을 갖췄습니다.
초당 30 프레임의 풀HD 동영상은 최대 5분, 초당 30프레임의 3K 영상은 최대 3분 연속 촬영할 수 있고, 초당 120프레임의 720P 영상도 음성으로 즉시 기록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오클리 메타 뱅가드는 물이나 먼지가 있는 곳에서도 쓸 수 있도록 IP67 방수방진 등급을 충족했고, 한번 충전시 최대 작동 시간은 9시간입니다.
더불어 4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이 안경의 렌즈에 대해 에실러룩소티카는 오클리의 프리즘(PRIZM) 렌즈 기술을 적용해 색상과 대비를 향상시킨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 안경은 10월 21일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를 포함한 17개 국가에 499달러에 출시하고, 올해 말 멕시코와 인도, 브라질, 아랍에미레이트도 출시합니다.
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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