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26년부터 타이젠 기반 AI TV에서 구글 포토와 관련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AI TV에 적용되는 구글 포토 기능은 추억(Memories)과 AI로 만들기(Create with AI), 맞춤형 결과(Personalized Results) 등 세 가지입니다.
2026년 3월부터 6개월 동안 삼성 TV에 독점 제공되는 추억은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을 사람, 장소, 의미 있는 순간들을 바탕으로 이야기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2026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AI로 만들기는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모델인 구글 나노 바나나를 활용해 5가지 테마로 변환하거나 이미지의 아트 스타일 변경, 정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짧은 영상을 생성합니다.
바다, 하이킹, 파리 등과 같은 추억의 주제나 내용에 따라 관련 사진을 슬라이드쇼 형식으로 볼 수 있는 맞춤형 결과 역시 2026년 하반기에 삼성 TV에 적용됩니다.
구글 포토 관련 기능이 별도의 앱으로 출시될 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구글 계정으로 삼성 TV에 로그인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