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XR 하드웨어 업체 바르요(Varjo)가 오스트레일리아 기술 기업 어플라이드 버추얼 시뮬레이션(Applied Virtual Simulation)과 함께 개발한 대드론 작전 훈련용 XR 시뮬레이터 ‘호라이즌 가디언(Horizon Guardian)’을 우크라이나군에 서비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바르요 XR-4 시리즈 헤드셋과 연동되는 호라이즌 가디언은 일인칭 시점(FPV) 드론을 조종하는 1인과 무기로 이를 무력화하는 1인 등 2인 협동 훈련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플라이드 버추얼 시뮬레이션은 호라이즌 가디언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최전선 병사가 실전에서 맞닥뜨리는 압박감·소음·속도를 그대로 재현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호라이즌 가디언은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국방군과 시험 운용을 진행 중이며, 우크라이나에서도 병사 대상 드론전 훈련에 이미 쓰이고 있습니다.
바르요는 올해 초 노르웨이 난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핀드 리얼리티(Fynd Reality)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군 훈련에 쓸 레오파르트 2A4 전차 등 지상 차량 숙달·절차·정비 훈련용 XR 시스템 39대를 납품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립공과대학교 KhPI에 따르면 사관생도 65%가 XR 기반 훈련을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꼽았고, 67%는 VR과 디지털 도구 덕분에 직무 이해도를 향상했다고 답해 XR 기반 훈련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