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업체들이 손가락 두 개 크기만한 스틱 PC를 내놓는 가운데 PC시장 점유율 1위 레노버도 ‘아이디어센터 스틱 300′(Ideacentre Stick 300)을 발표하고 이 흐름에 동참했다. 아이디어센터 스틱 300은 다른 스틱PC와 마찬가지로 한쪽 끝에 HDMI 단자를 달아 TV나 모니터의 HDMI 단자에 곧바로 꽂을 수 있는 모양새다. 주머니에 넣어 다녀도 될 만큼 크기가 작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고, 간단한 웹서핑과 멀티미디어 감상,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윈도 8.1을 운영체제로 올린 레노버 아이디어센터 스틱 300은 1.3GHz 아톰 프로세서 Z3735F, 2GB 램, 32GB 저장공간, USB 단자와 마이크로 USB 단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갖추고 있다. 인텔 컴퓨터 스틱과 거의 비슷한 제원을 가졌지만 값은 인텔보다 $20더 싼 $129에 7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출처: 레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