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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TC 2016서 차세대 VR&AR 헤드셋 공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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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데이브 루에브케 부사장이 2013년에 공개했던 니어 아이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의 시제품

지난 몇 년 동안 엔비디아는 가상 현실과 관련된 기술을 꾸준하게 개선해 왔지만, 한 가지 질문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다물었다. 2013년 시그래프에서 엔비디아는 대형 같은 광학 장치 없이 눈 바로 앞에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가상 현실을 볼 수 있는 니어 아이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Near Eye Light Field Display)를 소개한 바 있다. NELFD는 디스플레이 센서와 광학계, 각종 처리 장치 등 복잡한 HMD 구조를 되도록 단순화시켜 디스플레이와 초박형 렌즈를 통해 이용자가 가상 현실이나 증강 현실 컨텐츠를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이었다.

하지만 상용화에 이를 만큼 기술 발전을 이루지 못했던 터라 엔비디아는 그동안 이 기술을 상용화 가능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연구해 왔는데, 최근 이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이 GTC 2016을 통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픽 연구팀 엔비디아 데이비드 루에브케 부사장은 GTC 2016에서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용 컴퓨테이셔널 디스플레이(Computational Display)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자리에서 이 시제품과 함께 초점, 필드 오브 뷰(FOV), 해상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엔비디아가 2013년에 처음 공개했던 NELFD 시제품은 1024×720 해상도를 가진 두 개의 소니 OLED 이미지 센서와 초박형 렌즈를 붙인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였으나 이 시제품을 공개한 이후 엔비디아는 관련 기술과 제품에 대해 일체의 언급도 하지 않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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