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PC의 혁신을 이끌고 있지만, 여전히 모바일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윈도 10을 운영체제로 쓰는 쓸만한 스마트폰이 없기 때문이죠. 이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으로 MS가 직접 윈도 10 기반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고 이것이 서피스폰의 출현에 대한 소문으로 이어졌는데, 실제로 나올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https://twitter.com/evleaks/status/794598340927307777
이번 출처도 ‘프로 유출러’ 이반 블라스의 트위터인데요. 이반 블라스는 서피스폰으로 추정되는 제품 렌더링 이미지를 몇 장 공개했습니다. 이 이미지는 모서리가 각진 모바일 장치 위에 윈도 로고와 돌아가기 버튼이 각각 새겨져 있고, 스카이프 앱을 통한 화상 통화와 윈도 타일, 잠금 화면 등이 표시돼 있습니다.
아직 이 제품의 정체가 확실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컨셉 제품은 아니라는 게 이반 블라스의 주장입니다. 과연 MS가 모바일에서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하지만 모바일 폰이 나와도 카카오톡이나 라인 같은 인스턴트 메시징이 없다면 우리는 사지 않겠죠.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