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크롬캐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 장치나 크롬 브라우저에서 보는 컨텐츠를 대형 TV나 모니터에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선 장치인데요. 크롬캐스트를 내장한 모니터를 LG전자가 CES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는군요.
크롬캐스트를 내장한 모니터 34UM79M은 21대 9 비율을 가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인데요. 프리싱크 기술과 1ms 응답 시간을 가진 34인치 게이밍 모니터로 출시되지만, 울트라와이드의 넓은 화면비를 갖고 있어 두 개의 브라우저나 작업을 띄우기에 충분할 듯합니다.
LG전자는 이 모니터와 함께 IPS 4K 패널을 싷은 32인치 모니터인 32UD99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모니터는 HDR10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USB-C 연결성도 갖췄는데요. 애플이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중단하면 이 모니터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제품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고, 아마도 2017년 CES가 열린 뒤에 공개될 듯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