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라는 이름을 가진 태블릿 PC와 투인원 노트북, 올인원 데스크톱을 출시했는데요. 올해는 노트북을 추가할 모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곧 있을 서피스 제품 이벤트에서 발표할 것으로 추정되는 서피스 랩톱의 렌더링 이미지가 트위터를 통해서 공개됐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서피스 랩톱으로 확인되지 않은 이 이미지는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던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북과 달리 키보드와 분리할 수 없는 일체형 디자인입니다.
또한 서피스 프로의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손받침 부분을 알칸트라 소재로 덮어 특이한 느낌을 들게 할 뿐 아니라 플래티넘, 버건디, 코발트 블루, 그라파이트 골드 등 4가지 색상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은 터치 스크린과 펜을 동시에 쓸 수 있는 13.5인치 픽셀 센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USB 3.0 A 타입 단자와 디스플레이 포트, 오디오 단자만 채용하고 USB C 타입은 제외됐습니다. 무게는 1.25kg 정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윈도 버전인데요. 윈도 스토어를 통해서만 앱을 설치할 수 있는 윈도 10 S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서피스 랩톱이 종전 윈도 노트북과 다른 제원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인데,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어떤 확인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궁금증을 더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