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은 고성능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GPU 성능도 좋아야 하는데요. LG전자가 PC 게임에 최적화한 고성능 노트북을 출시합니다.
LG 노트북 15G870은 15.6인치(39.6cm) 화면을 채택하고 인텔 코어 i7-7700HQ 프로세서와 8GB DDR4 램, 256GB SSD 등 기본 제원에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칩셋을 넣어 PC 게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그래픽 성능을 보완했습니다. 더불어 4K 모니터나 TV를 연결해 즐길 수 있도록 HDMI와 미니 디스플레이 단자도 갖추고 있는데, 전력 소모가 많은 게이밍 노트북이라 그런지 배터리 시간은 언급하지 않았네요.
게이밍을 위한 하드웨어 제원과 함께 즐기고 있는 게임을 쉽게 녹화할 수 있는 버튼을 따로 넣어 편의성을 높였고, 스페이스 바 옆에 있는 윈도 버튼을 실수로 눌러 게임 진행에 방행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사용량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핫키도 내장했다는군요.
LG는 이 노트북을 239만원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 노트북과 함께 2개의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는 등 게이밍 관련 제품을 발표하면서도 게이밍 전문 브랜드가 없는 것이 의아하네요. 설마 맛보기로 내놓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