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앞서 기어 S 시리즈를 갤럭시 워치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기어 이름을 달았던 스마트워치도 모두 갤럭시 워치와 유사한 이름으로 변경을 앞두고 있는데요. 삼성 전문 매체인 샘모바일이 2019년 초에 나올 새로운 스마트워치의 코드명을 공개했네요.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펄스'(Pulse)라는 코드명과 SM-R500이라는 모델 번호를 가진 새로운 갤럭시 워치에 대해 정보를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기어 스포츠가 SM-R600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터라 실제로 모델 번호가 맞는지는 좀더 확인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펄스가 4GB의 내무 저장 공간과 아울러 타이젠 운영체제를 얹고 있고, 피트니스를 우한 제품이므로 LTE 같은 옵션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샘모바일은 기어 스포츠의 명맥을 잇는 의미로 갤럭시 스포츠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정확하게는 기어 S가 갤럭시 워치로 바뀐 것인데다 시계 유형에 더 가까운 느낌이어서 기어 스포츠 같은 이름으로 나올지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