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 시리즈는 매우 인기 있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으로 아스팔트 9까지 출시된 상황인데요. 게임로프트가 전세계 아스팔트 게임을 즐기는 이들을 대상으로 아스팔트 e스포츠 시리즈를 개최하기로 발표했는데, 샤오미의 자회사인 블랙샤크가 공식 제조사로 지정됐습니다.
게임로프트가 주최하고 ESL이 주관하는 아스팔트 e스포츠 시리즈는 우승 상금 2만 유로가 걸린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데요. 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미국 등 9개 국가에서 4개월 동안 예선을 진행한 뒤 각 국가별 대표는 우승 상금 2만 유로(약 2천600만 원)가 걸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됩니다.
아스팔트 e스포츠의 게임 타이틀은 아스팔트 9으로 참가를 신청하려면 아스팔트 9 게임을 실행한 뒤 이벤트 페이지를 누르면 됩니다. 대회 1차 예선은 5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최고 랭킹을 기록하면 8월에 개최되는 유럽 최대 게임 엑스포인 게임스콤에서 열릴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블랙샤크가 이 대회의 공식 스마트폰 제조사지만, 해당 대회에 대한 장치의 제약은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팔트 9을 즐기고 있는 게이머들에게는 도전해 볼만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