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모바일 장치나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는 수많은 장치에서 원격으로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는 행아웃 미트을 서비스해 왔습니다. 그런데 구글이 행아웃 미트을 구글 미트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이는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에서 변경된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확인된 것인데요. 더 버지가 실제 서비스 명칭 변경에 대해 문의한 결과 구글은 구글 미트을 G메일, 구글 독스, 드라이브 같은 G 스위트의 독립적 브랜드로 만드는 한편 행아웃은 기존 채팅 및 화상 통화 기능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명칭 변경과 함께 구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 업무를 하고 있는 기업이나 학교를 위해서 이름 변경 전 행아웃 미트의 프리미엄 기능을 오는 7월 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이미 밝힌 바 있었는데요.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무료 서비스 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개 트윗을 올렸습니다.
We’re now supporting 2M+ new users on Google Meet each day, and 100M students+educators on Google Classroom. To help businesses & schools stay connected, we’ve extended free access to advanced features of Meet to all @GSuite customers through Sep 30, 2020. https://t.co/RLveeT1D4z
— Sundar Pichai (@sundarpichai) 2020년 4월 9일
무료 구글 미트 프리미엄 기능은 종전 G 스위트 또는 교육용 G 스위트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조건은 동일합니다. 구글 미트 프리미엄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250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통화에 참가할 수 있고 최대 10만 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및 녹화/저장 기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