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테스트 중인 스크린샷이 유출되면서 관심을 모은 윈도10용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가 오는 8월 18일 출시됩니다.
비행기 뿐만 아니라 도시의 모습까지 사실감 있게 그려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의 설치 용량이 무려 150GB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반 미디어로 출시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에어로소프트(Aerosoft)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무려 10장의 DVD에 나눠 담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게임은 당초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60달러(기본 디지털판 기준)에 판매할 예정이나 150GB에 이르는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기 힘든 국가나 지역을 고려해 패키지로 구성된 것입니다.
블루레이처럼 더 큰 용량을 가진 저장 매체를 이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DVD 드라이브를 가진 PC가 더 많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