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새로운 카메라를 발표할 때 이미지 품질을 먼저 이야기 해왔는데, 소니가 영상 대세에 맞는 특징을 담은 카메라를 내놓았습니다.
소니는 7월 28일 밤 11시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4K 영상에 최적화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7S III을 발표했습니다.
소니 A7s III는 당초 매우 빠른 이미지 캡쳐와 저장 속도를 가진 카메라지만, 4K 영상 촬영에 필요한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1,200만 화소 BSI CMOS 센서를 탑재한 소니 A7s III는 80-102,400의 ISO 범위를 제공하고, 새로운 비온즈 XR 이미지 센서는 픽셀 비닝 없이 10비트 4:2:2에서 초당 120 또는 60프레임의 4K 영상 을 촬영합니다.
또한 S-Gamut3.Cine/S-Log3, S-Gamut3/S-Log3로 촬영할 때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베니스(VENICE) 및 풀프레임 캠코더 FX9와 동일한 수준의 컬러와 톤을 구현한다는군요.
이미지 센서의 92%에 이르는 759포인트의 위상차 검출 AF와 로우 이미지를 초당 10장 촬영할 수 있습니다. 짐벌 없이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5축 손떨림 보정을 탑재했고 스위블 LCD 및 메뉴 UI를 개선했습니다.
고속 촬영을 위해 SDXC 카드와 호환되는 CFexpress 타입 A 메모리 카드 슬롯을 채택했습니다. CFexpress 타입 A 메모리 카드는 초당 700MB 쓰기와 800MB 읽기 속도를 가진 메모리 카드로 80GB와 160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됩니다.
소니는 글로벌 이벤트와 별개로 소니코리아 유튜브 계정에서 7월 29일 저녁 9시에 디지털 언패킹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하고 소니 A7s III에 대한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입니다.
국내 판매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미국 판매가는 본체만 세금을 제외하고 3천499달러(약418만7천 원)입니다.
언제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news@techg.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