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9월 1일 9시(태평양 표준시 기준)에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미 지포스 RTX 3090을 비롯해 RTX 3080, RTX 3070 등 모델명과 컴퓨팅 유닛 구성, 벤치마크 성능이 소문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엔비디아가 공식 발표에 앞서 RTX 30 시리즈의 일부 기술 변경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엔비디아는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해 더 성능을 낼 수 있도록 PCB를 최적화하고 전체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재설계된 냉각 솔루션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8핀 커넥터를 달고 있는 기존 전력 공급 방식을 12핀 전력 커넥터로 변경해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면서 어댑터 공간은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댑터를 이용해 8핀 커넥터와 호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RTX 30 시리즈는 더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므로 이를 위해 새로운 쿨링 시스템을 설계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