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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 이어버드를 애플 에어팟으로 착각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애플 에어팟은 음질과 편의성 측면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TWS 이어버드입니다.

그렇다보니 에어팟과 똑같은 모양의 복제 제품이 등장했고, 이러한 제품들로 인해 이용자들의 피해는 물론 세금 징수도 나쁜 영향을 받습니다.

때문에 수입 물품을 감시하는 관세 당국에서 이러한 복제품을 찾아내고 있지만,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다른 회사의 정상 제품을 압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관세국경보호청은 홍콩에서 네바다로 발송된 에어팟 2천 개를 뉴욕 JFK 공항의 항공화물 시설에서 적발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원플러스가 지난 7월 공개했던 원플러스 버즈로 에어팟과 유사하지만 패키지나 케이스는 에어팟과 다릅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압수 제품이 에어팟 정품이면 39만8천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고 밝혔으나 원플러스 버즈는 79달러에 판매되는 제품이어서 실제 가치는 15만8천 달러 정도입니다.

원플러스 USA는 CBP의 트윗이 올라오자 돌려달라는 트윗을 날렸으나 아직까지 압수한 물품을 돌려줬다는 소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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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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