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중형 카메라 및 사진 장비 제조 기업인 핫셀블라드(Hasselblad)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플러스는 오는 3월 23일에 가질 원플러스 9 제품 발표회의 티저 이미지에 핫셀블라드를 명시하고 이를 공식화했습니다.
당초 원플러스와 핫셀블라드 제휴는 후면 카메라에 핫셀블라드 로고를 넣은 원플러스 9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알려졌습니다.
원플러스는 핫셀블라드와 차세대 스마트폰 카메라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해 3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핫셀블라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하는 첫 제품은 원플러스 9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와 120Hz 재생율의 1440p 디스플레이를 갖춘 5G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틸트 시프트 모드의 3.3배 줌 및 12비트 로우 캡쳐가 가능한 소니 IMX789 센서를 포함한 4개의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다만, 핫셀블라드와 제휴한 이미지 품질에 대해선 3월 23일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