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3월 23일 오전에 진행된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4K TV인 미TV 4S 65인치와 55인치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샤오미 미TV 4S는 안드로이드TV 플랫폼을 내장한 스마트 TV로 직하식 LED 백라이트 4K 디스플레이 제품입니다.
다만 미TV 4S의 디스플레이는 HDR 10을 지원하고 178도의 시야각을 제공하지만, 화면 재생율은 60Hz에 불과합니다.
안드로이드TV 플랫폼을 탑재해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앱을 실행해 관련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65인치와 55인치 모델 모두 미디어텍 64비트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2GB의 램을 실었으나 저장 공간은 65인치 16GB, 55인치 8GB로 제한됩니다.
유무선 랜으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고, HDMI 3개, USB 3개, 외부 안테나 1개의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돌비 사운드 포맷과 DTS-HD 사운드를 모두 들을 수 있고, 대부분의 영상 형식도 모두 재생합니다.
테두리와 후면 패널, 받침대까지 모두 메탈 재질을 썼고, 하단부에 8W 스피커 두 개를 내장했습니다.
미TV 4S 가격은 65인치 84만9천 원, 55인치 64만9천 원으로 4월 6일부터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