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원격 교육 및 근무가 늘어나는 국내 시장에 맞춰 고급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레노버 탭 P11 프로를 지난 1월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고급 재질과 부품을 쓴 데다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펜을 포함한 세트로 구성한 터라 높은 가격에 부담이 적지 않았는데요.
한국 레노버가 상대적으로 가격을 낮춘 레노버 탭 P11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노버 탭 P11은 탭 프로 P11과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2,000×1,200 픽셀을 가진 11인치 LCD를 탑재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662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4GB 또는 6GB 램, 64GB 또는 128GB 저장 공간 및 마이크로SD로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본체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썼고, 1개의 후면 카메라와 와이파이 6 및 LTE 연결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7,500mAh 배터리는 15시간 동안 작동하고 기존 탭 P11 프로용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펜과 호환됩니다.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펜을 제외한 레노버 탭 P11의 국내 출시 가격은 31만9천 원(4GB 램, 64GB 저장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