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새소식 > 누구나 관리자 권한 획득 가능한 새 윈도 취약점 등장

누구나 관리자 권한 획득 가능한 새 윈도 취약점 등장

윈도 10 또는 윈도 11 PC에서 낮은 권한을 가진 사용자가 레지스트리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취약점이 등장했습니다.

해시 암호, 응용 프로그램 설정값, 시스템 암호 해독키 등 기록된 레지스트리 관련 파일을 낮은 권한을 가진 이용자가 볼 수 있다는 보안연구원의 제보를 블리핑 컴퓨터가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보안 계정 관리자(SAM)와 관련된 파일을 권한이 낮은 모든 이용자가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 계정 관리자는 시스템의 모든 사용자에 대한 해시 암호가 들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추출한 해시 암호를 활용한 공격으로 상승 권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윈도 레지스트리 관련 데이터베이스 파일은 C:\Windows\system32\config 폴더에 저장되는데요.

SYSTEM, SECURITY, SAM, DEFAULT 및 SOFTWARE와 같은 여러 파일로 나뉘어 있습니다.

다만 SAM 파일은 일반적인 환경에서 읽을 수 없지만, 윈도 섀도 볼륨에 백업된 파일은 접근 위반 없이 읽을 수 있었다는군요.

이 취약점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문제를 인정하고 즉각 보안 권고를 내놓았는데요.

레지스트리 파일이 있는 config 폴더의 접근 제한 및 섀도 복사본 삭제 방법에 대해 안내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ditor_B
글쓴이 | Editor_B
언제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news@techg.kr
You may also like
윈도 10 이용자에게 전체 화면 크기의 윈도 11 업그레이드 광고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11 시작 메뉴의 성능 문제 지적한 전직 윈도 개발자
윈도 10 수명 종료 이후 비싼 보안 업데이트 가격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
안드로이드용 윈도 하위 시스템 제거 설명한 29년 경력의 MS 베테랑

Leave a Reply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