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12월 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소니 테크놀로지 데이에서 8K 고해상도 VR 헤드셋을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소니는 이 행사에서 4K 픽셀을 담은 1인치 크기의 4K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기존 VR 디스플레이 패널을 최대 1/20 크기로 최소화하면서도 밀도를 2배 이상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렌더링 지연도 기존 0.1초에서 0.01초로 줄여 어지러운 현상을 최소화했습니다.
소니는 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VR 헤드셋 시제품을 공개했지만, 실제 상용화될 제품인지 여부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