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폴더블 스마트폰인 오포 파인드 N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포 파인드 N은 갤럭시Z 폴드3보다 세로 비율을 줄이고 가로 비율을 더 늘려 좀더 작은 형태가 됐습니다.
오포 파인드 N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18대 9 화면비의 5.49인치 크기이고, 펼치면 8.4대 9 화면비의 7.1인치 디스플레이가 나타납니다.
오포 파인드 N은 경첩 안쪽으로 디스플레이의 접힘 부분이 말려 들어가도록 설계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주름을 없앤 것이 특징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및 1,600만 화소 초광각, 1,300만 화소 망원으로 구성했고, 내외부 디스플레이 모두 3,200만 펀치홀 카메라를 넣었습니다.
지문 센서는 측면에 탑재했고, 4,500mAh 배터리에 33W 고속 충전을 적용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 외에 8/12GB 램, 256/512GB 저장 공간, 5G 등 기본 제원을 갖췄습니다.
오포는 파인드 N 8GB램/256GB 저장 공간 모델을 7천699위안(약 143만 7천원)에 12월 23일 중국에 출시합니다.
중국 이외 출시 계획은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