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노버가 고급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탭 12 프로(Tab P12 Pro)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탭 P12 프로는 16대 10 화면비에 120Hz 화면 재생율 및 2,560×1,600 픽셀을 가진 12.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탭 P12 프로의 AMOLED 디스플레이는 HDR10+, 돌비 비전을 적용하는 한편 반응 및 정확도를 높인 레노버 프리시전 펜 3를 지원합니다.
기본 제원은 퀄컴 스냅드래곤 870 프로세서와 8GB 램, 256GB 저장 공간으로 구성됐고, 최대 17시간 작동하는 10,200mAh 배터리를 내장했습니다.
후면에 1,300만 화소 광각, 300만 화소 초광각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 및 전면에 800만 화소 광각과 800만 화소 IR 및 ToF 카메라를 넣었습니다.
더불어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1을 채택했고, 윈도 노트북이나 PC의 보조 모니터로 쓸 수 있는 프로젝트 유니티 앱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자석으로 탈부착할 수 있는 전용 키보드 및 프리시전 펜 3 등 탭 P12 프로 주변 장치도 함께 준비됐지만, 프리시전 펜 3만 기본 번들로 제공됩니다.
국내 오픈 마켓을 통해 판매되는 레노버 P12 탭 프로의 출시 가격은 111만4천700 원으로 오픈 마켓 정책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